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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창업 대표주자 이비호 대표, 코딩 교육 시장에도 출사표

이투스, 스터디맥스 성공 이후 모바일 코딩 교육 서비스 '유리프트' 설립으로 3번째 창업





이투스와 스터디맥스로 연이어 창업 성공 신화를 쓴 이비호 대표가 모바일 코딩 교육 기업 ‘유리프트 (ULIFT)’를 설립하며 세 번째 창업에 도전한다.

대학 재학 시절 이투스를 창업해 대학 입시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2008년에는 영어권 원어민과 화상으로 영어를 배우는 스터디맥스를 설립하여 두 번째 창업에도 성공한 이비호 대표는 올해 ‘코딩 교육시장’에 새로이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국내 코딩 교육 시장이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현재 주입식 코딩 교육에서 벗어나 누구나 흥미롭게 코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교육 서비스로 코딩 교육의 차세대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 대표가 정의하는 ‘에듀테크’는 어려운 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와 몰입형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대표의 ‘에듀테크’ 철학은 그의 지난 2번의 창업 성공 노하우에도 담겨 있다.

2000년대 초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비호 대표는 중고생들의 인터넷 채팅형 대화체를 그대로 기술한 ‘누드교과서’를 출간해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다. 지루하고 딱딱한 기존 참고서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학생들의 몰입과 흥미를 극대화했다. 이투스의 온라인 강의 역시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민석 강사 같은 유명 강사들을 수소문하여 섭외하는 데 집중했고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흥미와 몰입은 두 번째 사업인 스터디맥스의 운영 전략으로도 이어진다. 스터디맥스의 스피킹 학습은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발음, 억양, 강세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하고 적정 학습량에 도달하면 경험레벨과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게임형 요소를 도입했다. 흥미롭게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학습 환경 구축이라는 사업 전략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입시 과목과 영어 스피킹 교육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었다.

코딩 교육은 입시만큼이나 어렵고 독학으로는 학습이 절대 불가한 분야로 꼽힌다. 그만큼 컴퓨터 관련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전공자가 아니면 관심조차 갖기 어려운 영역이다.



이 대표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인식되는 코딩 교육의 현실을 새로운 기회로 삼았다. 코딩 교육이 계속해서 전문화되는 현실 속에서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교육 환경만 조성해 준다면 비전공자를 비롯한 초보자들도 코딩 교육을 즐기게 될 것으로 내다본 것.

이 대표가 선보이게 될 유리프트(ULIFT)의 ‘코딩 교육 서비스’의 가장 큰 핵심은 모바일 수업 환경이다. PC 기반의 이러닝이 대부분인 국내 코딩교육 시장에서 모바일 러닝을 제시하는 것은 ‘유리프트 (ULIFT)’가 국내 처음이다. PC가 설치된 학습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없이 모바일로 코드를 짜고 알고리즘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바쁜 출퇴근 등의 틈새시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적합한 영상을 제작했다.

비전공자로 코딩 공부를 시작해 실제 개발자로 일하는 사례를 비롯해 실리콘 밸리의 빅테크 회사에서 근무 중인 전문가들의 코딩 학습에 대한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작정 코드부터 가르치는 수업에서 벗어나 컴퓨터의 구조나 성능, 알고리즘의 이해 등 기본기를 착실히 다질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한 것도 유리프트의 큰 장점이다.

설립 초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유리프트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 시장까지 확대할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았다. 올해 말까지 국내에 서비스를 론칭 및 안정화시키고 미국의 각 주요 도시의 코딩 개발자들을 섭외하여 모바일용 동영상 강의를 제작한 후 2024년에는 북미 버전의 베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시대의 개막으로 코딩 교육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반면, 모바일 코딩 교육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5곳 내외에 불과해 유리프트(ULIFT)의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비호 대표는 “유리프트의 강점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목을 흥미와 몰입 요소로 쉽게 접근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 것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러닝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며 “향후 코딩 교육을 시작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어학, 자기계발 분야에서도 K러닝을 수출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유리프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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