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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의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우아해'에서 우리 아이 마음 살펴요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운영 시작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우아해’. 사진 제공=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지난 6월 ‘우리 아이마음 해결사, 우아해’라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국내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모여 만든 공식적인 학술 단체다. 학회는 최근 영유아 발달과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상에 검증되지 않은 수 많은 정보들이 공급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채널을 개설했다.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려는 취지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정보들이 걸러지는 장치 없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정보의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란 우려가 담겼다.



학회는 ‘우아해’를 통해 소아정신과 진료와 연구 및 교육에 매진하는 대학병원 교수들과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을 섭외해 검증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대중과 공유하고, 부모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주 1회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첫 번째 주제인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시작으로 현재 총 5편의 콘텐츠가 게시되어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홍보이사인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대학교수부터 개원의까지 많은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무보수로 콘텐츠 제작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영상의 제작과 편집, 감수까지 수 차례의 검토 과정에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정확하고 사실적인 내용을 공감과 재미를 담아 전달하려고 노력한 만큼 부모들에게 육아와 소아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길잡이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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