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3일 수원 경기R&DB센터에서 도내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의 도시·군기본계획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군 기본계획과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이 일관된 국토이용 이념 아래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계획평가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개념이해와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시 유의해야 할 행정절차 교육도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국토계획평가제도’ 개념, 국토계획평가 세부 평가 기준·범위, 평가 방법 결정, ‘도시공업지역법’ 개요와 구성,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시 유의 사항 등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정책실장은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의 도시계획 수립 및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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