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ESG전환 소셜벤처 워크숍 연다

오는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서…포스터 QR코드로 참가 신청

대전 유성구 KAIST내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2일 대전시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 ESG전환 소셜벤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지속발전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기업경영 핵심 가치인 ESG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총 2개의 세션으로 열린다.

세션 1에서는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의 ‘ESG 정부정책 및 투자동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 판별과 지원사업’등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 2는 △SK Telecom 강인혁 PM의 ‘ESG 연계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에트리홀딩스 윤상경 대표의 ‘Digital ESG 기술사업화’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의 ‘ESG 전환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트리홀딩스 윤상경 대표는 ‘Digital ESG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ESG 관점의 데이터 관리와 어려움을 호소했던 기업들에게 ESG 이슈에 대한 대응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전환사례에서는 지난해 대전혁신센터의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사업에 참여한 에이트마진이 ‘방사선 저감기술로 실현되는 사회적 가치의 제공’이라는 주제로 산업 환경 및 산업근로자 노동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50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미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셜벤처와 사회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ESG 경영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