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6일 개막하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박람회 현장에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동 서비스센터’를 열고 이곳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물을 설치한다. 민·관합동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함께해요, 부산에서!’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삼성 이동 서비스센터는 행사 기간(7월 16일~8월 15일) 매주 금요일·토요일에 운영된다. 고장 진단·수리, 기기 세척(클리닝 서비스), 휴대폰 최적화 등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외에도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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