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시도민지원협의회가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 30개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100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엑스포 참여 유도 및 사전 붐 조성, 각종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협의회 회장은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부회장은 최승섭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 회장 등이 맡았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최신 정보기술(IT)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4차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및 체험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도와 영주시는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2474억 원, 부가가치 1005억 원, 일자리창출 2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엑스포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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