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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 앱으로 ‘짠테크’ 한다…'손품' 팔아 금리 낮은 곳 찾고, 걸어서 포인트 쌓고

금리 인상 후 핀다서 한도조회 건수 증가

걷기·게임 등 통해 포인트 쌓기도 인기

사진=이미지투데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도래하면서 금융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짠테크’를 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더 빨리,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 소비자들은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손품’을 팔고 걷기 등을 통해 금융사 앱 포인트를 살뜰히 모으는 경우도 많아진 모습이다.

25일 대출 비교 플랫폼인 핀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한 지난 7월 13일이 포함된 7월 2주차에 한도조회 건수는 전주 대비 4% 증가했다. 6월 같은 주간과 대비하면 134% 수준으로 올랐다. 핀다 관계자는 “금리 인상 시그널이 있었던 지난해 8월부터 금리 인상 후 핀다를 통해 한도조회 건수가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앱에 접속한 이들 중 57.6%는 대출금리를 3.8%포인트 낮췄고, 한도는 1360만원을 높였다고 밝혔다. 핀다 외에도 토스, 카카오페이 등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한데 모아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사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춘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기준금리 2% 시대가 열리면서 대출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대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가장 유리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려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치솟는 물가에 푼돈이라도 모을 수 있는 앱 포인트 적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앱 ‘모니모’는 걸음수에 따라 리워드인 ‘젤리’를 받아 ‘모니머니’로 교환할 수 있다. ‘모니머니’는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젤리’는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을 중복으로 이용하는 고객은 더 높은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도 헬스케어 서비스 '웰뱅워킹'을 통해 누적 걸음수가 5만보 이상일 경우 리워드를 수수료 없이 고객의 계좌로 바로 현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 한 달 동안 20만보 이상을 걸으면 최대 3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통합결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 앱 내 ‘pLay오락실’을 운영 중이다. 여기서 네 가지 미니게임을 매일 최대 10회씩 플레이할 수 있는데, 랭킹별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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