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지난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중랑천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성북문화바캉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북문화바캉스는 그동안 초등학교 운동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은 강북 지역 대표 물놀이 축제다. 초대형 슬라이드 외에도 대형,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가 설치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체험 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성북구는 안전을 위해 축제 장소 곳곳에 코로나 국민 예방 수칙과 마스크 착용 등 필수 방역 지침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입구에는 전신 소독,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이 가능한 방역게이트를 설치했고 화장실 등 다수가 이용할 시설에는 수시로 소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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