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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켄타우루스 5명 추가 확인…누적 환자 14명으로 늘어

4명은 인도, 1명은 네팔서 입국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성형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하고 확산 속도가 제일 빠른 BA.2.75 변이(켄타우루스) 국내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인도, 1명은 네팔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현재 자세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9922명으로 이틀 연속 11만 명대를 이어갔다. 전주 대비 1만 9637명 늘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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