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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일상회복 도움 됐으면"

호우피해 지원 줄잇는 기업들

포스코 20억, 한화·롯데 10억 쾌척

LS그룹 3억, 셀트리온 5억 기부


포스코·한화·롯데·LS그룹 등이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을 내놓았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성금 2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그룹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도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또 집중호우 피해를 본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특히 사고 보험금 청구 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롯데 역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또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쳤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 물품 9000여 개와 이재민 구호 키트 400여 개, 임시 대피소 칸막이 120여 개를 10일 지원했다. 셀트리온그룹도 지역사회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내놓았다.

LS그룹의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서울과 경기·강원·충청 등 이번 호우로 피해가 큰 중부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중부 지역의 많은 이웃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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