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랩스, 폭우 피해 고객에 ‘아이엠 맞춤형 영양제’ 특별 지원

9월 17일까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건강관리 캠페인

폭우로 정기구독 중인 영양제 분실·파손 시 동일 제품 무상 제공

모노랩스의 '아이엠' 제품 사진. 사진 제공=모노랩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맞춤형 영양제를 무상 제공하는 ‘IAM here with you’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의약품 등의 침수 또는 분실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의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빠른 시일 안에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이엠(IAM)’ 맞춤형 영양제를 정기구독하고 있는 기존 고객이 수해로 인해 제품 파손 또는 분실을 경험한 경우 동일한 제품을 무상으로 다시 배송된다.



모노랩스의 아이엠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해 제공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모노랩스가 지난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되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고객의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건기식을 한 번에 1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소분 포장해 1개월 분량 단위로 배송한다. 이번 캠페인 역시 영양제를 일회성으로 판매하는 대신 정기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특성을 살려 기획됐다.

모노랩스 구효정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이엠 서비스 고객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모노랩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고객들에게도 세부 사항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