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공항이 공항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울산공항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울산공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항공사 신규노선 및 증편 운항계획 등을 점검했다.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지난달 이뤄진 시와 공항, 항공사 사이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울산시와 울산공항, 대한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하이에어 등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울산시와 울산공항이 공동 주관해 매월 개최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공항의 상황을 파악해 지원을 하고, 신규노선 취항 및 증편 등을 이끌어내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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