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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 중국 경기 침체에도 2분기 매출 5.4%↑…6·18 효과

시장 평균 상회, 상반기 매출 11.0%↑

유료회원 '징둥 플러스' 3000만명 돌파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6·18’의 호황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23일 징둥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676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 2617억 위안을 상회한 결과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50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었다.



2분기 일반주주 귀속 순이익은 44억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 8억 위안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2분기 연간 활성 사용자 계정은 5억 80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으며 약 6억 명으로 추산된다. 징둥은 7월 기준 징둥 플러스의 활성 회원 수가 지난해 말보다 500만 명 증가한 3000만 명을 돌파해 업계 최대 유료 회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자회사인 징둥리테일은 셀린느, 메종 마르지엘라, 메이슨 키츠네, 무스너클, 라메르, 아르마니 등의 신규 브랜드와 협업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2만7000개 브랜드, 3만4000개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하며 400개 도시에서 6·18 기간에 한 시간 내 배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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