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百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새단장…밀레니얼 공략

렉토·W컨셉 등 14개 디자이너 브랜드 소개

절반 이상 신세계 단독 구성으로 구성 심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의 W컨셉 매장/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지난 26일 강남점의 5층 ‘영패션 전문관’을 새단장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쇼핑 공간으로 다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탈바꿈한 전문관은 총 1000평 규모로 다양한 디자이너의 옷을 한 곳에서 직접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매장에서는 렉토, W컨셉, 샵아모멘토 등 온·오프라인에서 입증된 14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이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일 만큼 구성에 공을 들였다. 렉토는 국내 디자이너 정지연 대표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로 한남 플래그십 이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오버사이즈 셔츠, 미디 스커트 등 중성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옷에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세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온라인에 입점한 7500여 개 브랜드 중 20여 개를 선별해 선보인다. W컨셉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브랜드와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소개하고, 가을·겨울 신상품을 온라인보다 먼저 만날 수 있다.



최신 인기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존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 공간에는 1~2주 간격으로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 브랜드는 ‘엔조블루스’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강남점은 그동안 명품관, 화장품 전문관 등을 단계적으로 리뉴얼하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핵심 소비 계층을 잡기 위해 감도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