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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메이슨 "김치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 확인"

전북대병원, 면역증진 효과 입증

"섭취 그룹 NK세포 활성 증가"

락토메이슨 연구원들이 서울 서초동의 R&D센터에서 균주를 연구하고 있다. 사진 제공=락토메이슨




마이크로바이움 플랫폼 기업인 락토메이슨은 김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LM1004)를 이용한 인체적용 시험에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먹는 김치에서 유래한 균주를 열처리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락토메이슨은 2021년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센터와 함께 19~75세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김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가 NK세포 활성 증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 매일 저녁 200억 마리의 김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사람들은 섭취 4주 후부터 NK세포 활성이 증가해 8주 후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NK세포 활성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김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섭취는 NK세포 활성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면역 증진 사이토카인 ‘IL-12’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김태락 락토메이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장은 “이상 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은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NK세포 활성 증진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한 것은 자체가 의미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김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획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락토메이슨은 김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획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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