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교부, 日기상청 '독도 일본땅' 표기에 강력 항의

외교부 "독도는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

서경덕 "꾸준히 항의해 반드시 수정해야"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시돼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캡처




일본 기상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독도를 지도에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이에 외교부는 일본 측에 강력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5일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차 분명히 밝힌다”라며 “우리 정부는 우리의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누차 강조한 바와 같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기상청 홈페이지에 ‘현재 예상 전국 일람’을 올려 힌남노의 예상 북상 경로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했다.

서 교수는 이날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일본은 오래 전부터 기상청, 야후 재팬 등이 제공하는 날씨 앱 등에 독도를 자국땅으로 표기했다”며 “특히 태풍, 쓰나미 경보시 기상청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는 일본 누리꾼에게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기에 꾸준한 항의를 통해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일본, # 독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