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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환율·인센티브 우호적…美IRA 이슈 돌파구 마련할 것"

[대신증권 보고서]

기아, 목표주가 12만 원 유지

3분기 영업이이 1조9000억 원 전망

美IRA 친환경차 보조금 조건 고려 시

기아의 경쟁력 하락 요인은 제한적

사진=기아




대신증권은 6일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3분기 환율과 인센티브를 고려하면 3분기 매출 추정치를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대신증권은 기아의 3분기 매출액은 22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9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환율은 1294.1원, 판매량 76만2000대를 가정한 추정치다.



대신증권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친환경차가 보조금 미적용 물량이나 보조금 조건 고려 시 경쟁력 하락 요인이 제한적"이라며 "배터리 관련 규정에 따라 미국 내 공급망 재편 계획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조금 100% 적용 가능한 물량은 2023년 1만1000대에서 2024년 6000대로 추정됐다.

환율과 인센티브 등 외생변수 흐름도 기아에 우호적이다. 김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과 낮은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상반기 급격한 인센티브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하반기 강판 가격 인상에 대한 협상 결과에 따라 기아의 원재료 부담 정점 예상 시점(7월)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는 "원자재 가격 정점과 판가 인상을 고려할 때 하반기 매출 대비 원재료 비중이 상반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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