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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관광 속도 내는 경남

웰니스 관광 지역 클러스터 구축, 5개 분야별 특화된 사업 구성

산청·함양·거창·합천 ‘한방항노화’, 거제·통영 ‘해양항노화’ 연계

시군과 협업 웰니스 관광 마케팅 추진, 전 국민 대상 홍보 강화 ?

경남 합천군 오도산 ‘치유의 숲’ 전경. 사진 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웰니스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산하 지자체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경상남도는 지난 8월부터 ‘경남 웰니스관광클러스터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의료상의 개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차별화된 선진국형 관광산업의 일종이다.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요가·건강식 등을 경험하고 정신·사회·신체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도는 이를 위해 거창·산청·함양·합천은 ‘한방항노화’ 중심지로 육성하고 거제·통영은 ‘해양항노화’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부 경남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체류형 고급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남 관광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관광 약자를 위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사전 답사 여행, 안내서 제작, 특화 상품 개발 등으로 경남 웰니스 자원의 활용도를 확대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시군 추천을 통한 신규 웰니스관광지 선정 및 육성으로 경남형 웰니스관광클러스터를 확장한다. 맞춤형 상담 지원과 지자체 협업 추진을 통해 추가적인 웰니스관광지도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10월에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참가하고 웰니스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토론회와 시군과 함께하는 워크숍 등을 개최해 전문성을 키울 계획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관광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경남 웰니스 관광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시군과 연계한 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신규 관광지를 발굴해 웰니스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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