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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도파업 전 잠정합의…바이든 “미 국민에 중요한 승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미국이 철도파업 하루 전 극적으로 잠정 합의를 이뤄내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1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업을 피할 수 있는 잠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에 타결된 잠정 합의는 우리 경제와 미국 국민들에게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미국 철도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Railways)에 따르면 새 계약은 철도 직원들에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24%의 임금인상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타결안이 최종 확정 시 즉시 평균 1만1000달러가 지급된다. 다만, 이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들의 비준을 받아야만 한다.

노조가 파업했다면 7000대 이상의 장거리 열차가 운행을 멈춰 하루 최대 20억 달러의 경제생산 손실이 예상됐다. 또 공급망과 물류 마비로 가뜩이나 높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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