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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화물차 증차 규제 완화·외국인 고용으로 물류 혁신 해야”

제45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개최

언택트 시대 진입으로 물류 폭증에 비해

화물차·물류 인력 턱없이 부족

각종 규제 완화와 새로운 정책 마련해야

제45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에서 나온 물류 업계 건의 사항. 자료=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가 화물차 증차 규제 완화 등 국내 물류 산업 혁신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근 물류산업 동향과 모빌리티 혁신’을 주제로 제45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장인 강신호 CJ대한통운(000120) 대표이사를 포함해 심충식 선광(003100) 대표이사, 김정훈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이사 등 물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태그플레이션 등 최근 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류 경쟁력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물류 업계의 애로사항들이 시급히 해소되고,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물류업계 대표들은 언택트 시대 개화로 인한 배송 물동량 증가에 비해 화물차와 물류 인력과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화물차 증차 규제 완화, 택배·화물운송·수출입 물류 현장에서의 외국인 고용 확대, 물류창고의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 등을 제안했다.

하헌구 인하대 교수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의 기술혁신이 물류산업에 적용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고된다”며 “물류 프로세스와 인력 운용, 비즈니스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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