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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학사 울산 동구로 환원 추진…"적극 환영"

2024년까지 울산에 실습실 등 조성…2023학년도 입학부터 적용

울산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가운데 왼쪽) 및 인근 시가지. 사진제공=울산시




서울에서 울산으로 환원되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학사(學舍)가 울산대학교병원 인근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울산 동구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2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학사(學舍)가 동구 울산대학교 병원 인근으로 추진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울산대 의대 울산 환원에 대한 동구청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학사가 동구에 들어설 경우, 의대 교수·교직원과 학생이 동구로 이주하고, 필수 의료인력과 의료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학사 건립이 차질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앞으로 울산의대 및 울산대병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의대는 1988년 의대 설립 이후 지금까지 34년간 교육부가 인가한 울산에 학교 건물을 확보하지 않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의대생 수련과 교육을 진행해 지방의대의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부가 시정명령을 내렸고, 울산대는 2024년 말까지 동구 울산대병원 인근에 의과대학 건물과 기숙사를 조성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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