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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유니콘’ 싹수 보인다…스타기업 등 20개사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기업 7개사, Pre-스타기업 13사를 신규 선정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한 가운데 스타기업은 3.57:1, Pre-스타기업은 5.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타기업에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씨엘을 비롯해 썬텍엔지니어링(기계), 고려전선·반도·미래첨단소재(이상 뿌리?소재), 씨지에프·영풍(이상 도시형산업) 등이 선정됐다.

이들 7개는 해당 분야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중 미래첨단소재, 씨엘, 영풍은 Pre-스타기업을 거쳐 스타기업에 선정된 스케일업의 대표적 사례다.



시는 ABB를 비롯해 반도체와, UAM, 로봇, 헬스케어를 5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스타기업 7개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이른다.

Pre-스타기업에는 13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5대 미래산업 분야 기업이 10개에 이르러 미래산업 육성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모콘(로봇), 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엠알이노베이션·제이엠바이오텍·티지바이오텍(이상 헬스케어), 디지엔터테인먼트·드림에이스·에이엘아이·인솔엠엔티(이상 ABB) 등이 대표적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핵심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지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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