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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누적 생산 20만대 돌파…수출 물량이 14만대 육박

XM3, 2020년 1월 부산공장 생산 시작

수출 물량이 13만 9000대로 절반 이상

하이브리드 모델 10월 국내 투입 예정

“40만대 생산 더 빨리 달성 가능”

스테판 드블레즈(앞줄 오른쪽 네 번째)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6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XM3 20만대 생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가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했다. 2020년 1월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8개월 만의 기록이다.

26일까지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20만 3000여대의 XM3 중 국내에 판매된 모델은 6만 4000대, 수출 모델은 13만 9000대다. 수출 모델 가운데 60%에 달하는 8만 2000여대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자동차 전문가는 물론 구매자에게도 호평을 받아왔다.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지난해 실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 6월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 주관한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악재 속에서 전년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XM3 생산 담당 임직원은 “반도체 부품 부족, 물류 이슈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XM3의 성공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며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룬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10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면 40만 대 생산은 더 빠른 시간 내에 달성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를 앞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0월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고 에너지 효율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도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기준 복합연비는 20.4㎞/ℓ이며 국내 기준을 적용하면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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