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IPA 해운항만물류 정책개발·협력체계 구축 '맞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인천항만공사가 협약을 맺고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제공=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인천항만공사(IPA)와 26일 IPA 영상회의실에서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미래환경변화에 대비한 정책개발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운·항만·물류 산업 관련 연구 결과 공유, 국제물류 및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 세미나(또는 정책포럼)의 정례 개최를 통한 정책개발 등에 힘을 합친다.



김종덕 KMI 원장은 “협약을 통해 양측이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분야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해양수산분야 협력모델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욱 IPA 사장은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천항이 보다 더 경쟁력 있는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