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에서 4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 4개 과제는 △5세대(5G)+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업용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인프라 △피치 기반 실리콘 증착용 다공성 탄소지지대 △의료폐기물 현장 처리를 위한 고압증기 멸균시스템 △인공지능·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 등이다. 대전에 소재한 기업과 출연연, 대학교 등이 함께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4개 과제에 대해 12개월 동안 실증비용 10억 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투자 유치 확대, 디자인 강화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또 연내 투자설명회 피칭교육 및 피칭데이를 개최해 민간 벤처캐피털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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