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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로 중대재해 막는다

에스원, AI접목 안전 솔루션 출시

에스원 '안전환경 SVMS'이 작업자의 '가상펜스'를 감지해 자동 알람을 울리고 있다. 사진 제공=에스원




보안업체 에스원이 중소·대형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에스원이 내놓은 솔루션은 폐쇄회로(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대형 사업장에 적합한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과 중소 사업장 전용 'SVMS 안전 모니터링' 2종이다.

안전환경 SVMS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추락 위험이 있는 곳이나 위험 구역에 진입할 때 관리자가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안전복장 미착용, 드럼통 밀기·기울이기, 위험구역 진입을 비롯한 사람의 행동·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9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해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SVMS 안전 모니터링'은 중대재해법 준수를 위한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동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 중소 제조기업의 중대재해법 준수가 어려운 이유로 전담 인력 부족(55.4%)을 가장 먼저 꼽았다.

특히 위험 상황을 인공지능(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경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어 최소 인력으로도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작업자의 안전모·방독면 미착용과 단독 작업 상황을 비롯한 위험 요소를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에스원은 "기존에 CCTV가 설치된 사업장의 경우 CCTV를 교체할 필요 없이 녹화기만 지능형 알고리즘 서버로 교체하면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국내 보안업계에서 유일하게 안전환경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영상분석 성능 인증도 10년째 갱신하고 있다. 에스원의 영상분석 기술은 2010년 G20 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국가 행사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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