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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소리, 가수 민서가 쓰고 읽은 오디오북 "애정하는 사람" 출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민서. 사진 제공=오디언소리




오디언소리의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오디언’이 가수 '민서'의 에세이 ‘애정하는 사람’을 ASMR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타K를 거쳐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인 가수 ‘민서’는 가수 윤종신의 ‘좋니’의 답가로 널리 알려진 ‘좋아’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도서출판 히읏에서 출간한 ‘애정하는 사람’은 가수 ‘민서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자존감 성장에 대한 에세이다. 노래하고 연기하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공허함을 느꼈던 민서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깨달은 바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독자들의 공감대를 샀다.

특히 이번 오디오북은 ‘민서’가 직접 낭독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민서의 따뜻한 목소리에 작품이 분위기를 살려주는 BGM과 다양한 FX 사운드를 더해 ASMR 형태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자신이 쓴 에세이를 직접 낭독한 민서는 “제가 직접 쓴 애정하는 사람을 오디언과 함께 제 목소리로 한 번 더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디오북은 처음이지만, 작품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다해 낭독한 만큼 독자들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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