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아름다운재단에 4억원 기부…소상공인·자립준비청년 도움

한찬희(왼쪽부터)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9월 28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 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4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9월 28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아름다운재단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카카오페이가 발표한 ‘2022년 상생기금’을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카카오페이는 아름다운재단과 지역사회 내 자립준비청년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정적 지원과 함께 개인상담, 문화활동, 금융교육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체 규모가 영세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임대료 등 자립비를 지원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필수 보험 안내 등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소외되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현실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진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활발한 상생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전문분야를 활용한 카카오페이의 나눔 덕분에 자립준비청년들과 소상공인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우리 모두 지역사회 이웃들을 살피고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