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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비츠로테크,핵융합기술 개발에 '텅스텐 디버터' 제작 참여↑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츠로테크(042370)가 인공 태양 관련 미국도 구현하지 못한 기술을 한국이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기술을 회사가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후 2시 2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보다 9.33% 오른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핵융합연구원은 한국형 핵융합장치(KSTAR) 주장치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열배출기)’를 플라즈마 침식에 강한 텅스텐 재질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핵융합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해체 작업을 완료하고 이어 장치 하단에 텅스텐 재질 디버터 블록 64개를 원형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텅스텐 디버터 설치가 완료되면 핵융합 발전을 위해 1억 도 플라즈마 출력을 24시간 제어할 수 있는 가운데, 해당 디버터를 국내 연구설비 전문업체 비츠로테크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본부장은 “현재 한국이 개발 중인 핵융합 장치를 소형화한 형태가 아이언맨의 아크리액터(인공태양)”이라며 “핵융합에 성공하면 SF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 핵심 에너지 기술로 알려진 핵융합은 핵분열과 달리 방사능 배출 우려 없이 막대한 에너지를 낼 수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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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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