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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플랫폼 생태계 재편” LG전자 ‘웹OS 허브’ 앞세워 SW사업 강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새로 탑재

다른 제조사·CP 등 우군도 늘려

파라마운트+ 등 인기 콘텐츠 확대

LG전자 모델이 웹OS 허브를 탑재한 스마트TV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를 업그레이드한 ‘웹OS 허브’를 신규 출시해 TV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웹OS 허브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새로 탑재해 LG 스마트 TV뿐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웹OS TV 사용자도 별도의 기기 구매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넷플릭스와 프라임비디오, 디즈니플러스 등 기존에 지원하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외에 파라마운트+, 푸보TV 등으로 인기 콘텐츠를 확대했다.



LG전자는 웹OS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 세계 콘텐츠제공업체(CP) 1000여 곳과 협업하고 있으며 플랫폼 구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와 방송 인증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업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전용 플랫폼을 선보여 변동재생률(VRR), 게이밍 보드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연내에 외부 업체에서 웹OS 기반 OLED TV를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개발과 생산 등 하드웨어에 머무르던 TV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콘텐츠·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TV 독자 운영 체제 웹OS를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해 외부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웹OS를 선택한 브랜드는 지난해 20여 곳에서 올해 200곳 이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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