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에 전국에서 모인 5천명이 서울 시내 5km를 동행하며 이웃사랑 실천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시행되는 이 행사는 내가 사는 곳 반경 5Km안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쟁기념관까지 걷는 “함께 걸어요 My 5K”운동과 전국의 구호팀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실제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격려하는 메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 NCMN 설립자 홍성건 목사는 “내가 먼저 시작하는 작은 실천으로 이 나라와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걸어가서 만날 수 있는 5km 이내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세요. 사랑만이 이 땅의 소망입니다. 불평하는 열 사람보다 실천하는 단 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라고이웃사랑의 결심과 실천을 권했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연행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사랑챔버 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어린이 합창단, 연합 합창단 등이 출연해 ‘이웃사랑 나눔 축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사랑이 우리를 걷게 합니다”, “사랑은 나눔이고 나눔은 동행입니다”, “함께 걷는 동행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함께 걷는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라는 <사랑, 동행, 변화, 기적> 메시지를 선포하며 우리 안의 선한 양심을 깨워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역 공동체와 개인이 도울 것을 강조했다.
(사)NCMN은 2021년 코로나의 어려움 중에도 국내 8개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4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생필품으로 채운 구호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는 4월18일부터 30일까지 연인원 600명이 휴전 155마일을 걸으며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선포하는 대규모 걷기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정직한 기업을 모토로 하는 ‘NCMN 실업인의 모임, 왕의 기업’ 회원 기업들의 재정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참가비 전액인 약 1억원은 전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의료비와 주거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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