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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플랫폼 부문 성장 지연…목표가 25만원으로 하향"

[NH투자증권]

목표가 31만→25만원으로 하향

플랫폼, 외부 아티스트 성장 지연

뉴진스·TXT·세븐틴 고성과 주목





NH투자증권이 하이브(352820)에 대해 플랫폼 부문에서의 성장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19% 내려잡았다. 다만 BTS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일 NH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613억 원, 매출은 21% 늘어난 412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솔로 첫 주자인 제이홉의 성과는 아쉬웠지만, 세븐틴 앨범에 리피키지임에도 불구하고 160만 장 판매됐다는 점과, 뉴진스 데뷔 앨범 성과각 역대급 수준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 부문의 경우, 이타카를 포함한 외부입점 아티스트를 활용한 성장 확인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BTS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과도하게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브의 BTS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세븐틴·TXT·뉴진스 등 탄탄한 라인업이 확보돼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세븐인과 TXT는 올해 신보 판매(32만 장)는 물론 구보 판매(60만 장)까지 경쟁사 아티스트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BTS 활동이 완전 중단된 게 아닌 데다, 다른 라인업들의 고성과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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