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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0.0’, 논알코올 음료 시장서 1위

가정시장서 점유율 29.7%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이 출시 1년 10개월 만에 가정 시장에서 논알코올 음료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카스 0.0이 점유율 29.7%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 가정시장의 견고한 1위인 ‘카스 프레시’에 이어 ‘카스 0.0’까지 꾸준한 성장세로 논알코올 가정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며 “카스0.0은 오프라인 가정시장에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는 등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 0.0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다. 기존의 무알코올 음료가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방식인데 반해,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추출,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지만 오리지널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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