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108670)가 배재대와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맞춤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채용으로 연계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LX하우시스와 배재대는 올 1학기부터 배재대 취업센터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서 인테리어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LX Z:IN 인테리어 CAD 전문가’ 과정을 시험 운영한 바 있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충청권에 위치한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의 매니저로 취업이 되는 등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2학기부터 15명 정원의 공식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LX Z:IN 인테리어 CAD 전문가’ 과정은 인테리어 업계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실기 과정이다.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및 대리점 실무 실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서류전형 없이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본인 희망 지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 매니저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올해 인테리어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대진대와 인제대와 체결한 바 있다. 대진대와 인제대도 현재 해당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올 12월 과정이 종료되면 대리점 매니저로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전국 주요 권역별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신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인테리어 대리점들의 고충 해소하는 데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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