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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수확 현장 찾은 농식품부 장관, "71억 투입해 활성화 추진"

가루쌀 수확 현장 및 가루쌀 가공 업체 방문

정황근 "가루쌀, 쌀 수급 균형 이룰 핵심 수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공용 쌀 품종인 가루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생산 단지 확대와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정 장관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가루쌀 수확 현장과 전북 군산 소재 가루쌀 가공 업체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가루쌀은 다른 쌀보다 제분 비용이 저렴하고 전분 손상이 적어 밀가루 대신 사용하기 좋은 가공 전용 쌀 품종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71억 원을 투입해 가루쌀 활성화를 추진, 가루쌀이 밀 수입을 대체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한 가루쌀이 쌀 과잉 생산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한 방법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쌀 수급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루쌀 재배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도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것”이라며 “쌀가루 산업 발전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식품 기업의 (쌀가루 활용)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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