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 노사가 현대중공업(329180)그룹 ‘1%나눔재단’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인천 동구청에서 실버카 60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인천동구청장과 조영철·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유준모 대표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실버카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에서 사용하는 성인용 보행보조기다. 노년층에 필수품이지만 고가의 장비여서 많은 이들이 유모차를 대용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는 1%나눔재단 활동의 첫 사업으로 1000만원 상당의 실버카 60대를 인천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조영철 대표는 “뜻 깊은 행사에 노사가 함께 해 의미가 배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소외 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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