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美 UAM 법인 슈퍼널, 허니웰과 전기 항공택시 개발한다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에 쓰이는 항공전자 기기 개발 협력

허니웰의 클라우드 연결 기반의 항공기 조정 시스템 통합 검토

슈퍼널이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방산·항공장비 기업 ‘허니웰’과 함께 전기 항공택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슈퍼널은 트위터를 통해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에 쓰이는 항공전자 기기 개발을 위해 허니웰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슈퍼널이 전기 항공 택시에 허니웰의 ‘앤섬’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앤섬은 허니웰이 개발한 클라우드 연결 기반의 항공기 조정 시스템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허니웰이 자동차 회사가 설립한 항공택시 업체와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니웰은 보잉과 에어버스에 항공기 장비를 납품하며 독일 릴리움과 볼로콥터,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택시 개발업체에 투자했다.

슈퍼널은 2020년 워싱턴DC에 법인을 설립했고 캘리포니아주에 연구시설을 구축해 UAM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는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내놓겠다는 목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현대차, #UAM, #슈퍼널, #허니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