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에 이홍도·정희민 씨

공연·미술 부문 시상

17일 열린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박용현(가운데)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공연 부문 수상자 이홍도(왼쪽) 극작가, 미술 부문 수상자 정희민 작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




두산연강재단이 17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극작가 겸 연출가 이홍도(공연 부문) 씨와 작가 정희민(미술 부문) 씨에게 상을 수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총 2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상금은 각 3000만 원이며 공연 부문 수상자에게는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 5000만 원을, 미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두산갤러리 전시 비용 및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으로 8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 부문 수상자 이 씨는 극작가 겸 연출가로 젠더·인종 등 모든 인위적 경계에 대해 다각적인 질문을 제기하며 독창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극작가에게 과분하게도 ‘두산연강예술상’이라는 이름으로 너무나 커다란 믿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 부문 수상자 정 씨는 2015년께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화 작가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더 멀리 보고 오래 헤맬 용기를 얻었다. 두산에서 제공해주시는 여러 기회들을 발판으로 삼아 한층 더 성숙한 작업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넓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