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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구해 주세요”…한솔제지·키자니아, 어린이 친환경캠페인





한솔제지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고래를 구해주세요’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체험 행사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향으로 고래와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법원 체험과 캠페이너 활동 등으로 직업 체험 활동을 구성했다.

법원 직업 체험에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고래 사건을 두고 아이들이 직접 변호사와 판사로서 모의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대한 변론과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체험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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