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

15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제66대 이사장 취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 사진 제공=건국대병원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5일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 교수는 건국대병원 족부족관절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지난 2020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책임저자로 참여한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가 올해 중국어 번역본으로 현지에 출간되기도 했다.



정홍근 교수는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도 힘쓰는 한편 학회의 오랜 숙원인 정형외과 수가의 확실한 개선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