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전한 데이터센터 만들자”…IDC업계, 정부와 사고 재발방지 협력

KT클라우드·LGU+·SKB·LG CNS·삼성SDS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 업계 긴급점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후속대책 논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전소한 배터리 (성남=연합뉴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이 1차 감식을 했던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 발화 지점인 지하 3층 전기실의 배터리가 불에 타 있다. 2022.10.18 [이기인 경기도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톡 먹통(서비스 장애) 사태를 일으킨 SK C&C 데이터센터(IDC) 화재 사고를 계기로 IDC업계는 정부의 재발 방지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사고 관련 ‘긴급 점검회외’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전력·소방 등 전반에 대한 보호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안을 논의했다. KT클라우드,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LG CNS, 삼성SDS, 롯데정보통신, 하나금융티아이, 데이터센터연합회,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계는 전력 차단, 화재 등 유사시에 대비한 전력, 소방설비, 배터리 등 이중화 설비의 운영·관리 현황을 공유했다. 향후 화재 징후 조기 발견, 구역별 전원 관리 방안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개선방안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 2차관은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핵심적인 인프라로서 위기 상황에도 끊임없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계기로 모든 사업자들이 각성하여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하여 보호지침을 개선하는 등 데이터센터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