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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당 핵심 지위 확립' 中 공산당 당헌에 명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연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싱가포르의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는 22일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폐막에서 시 주석의 당 핵심 지위와 ‘시진핑 사상’의 지도적 지위가 중국 공산당 당헌에 명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기구이자 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는 폐막일인 22일 시진핑 국가주석 지위에 대한 '두 개의 확립'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두 개의 확립'은 시 주석의 당 중앙 핵심 및 전당(全黨) 핵심 지위 확립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적 지위 확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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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환 기자 디지털편집부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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