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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투입 '달 착륙선' 예타 올랐다

5개 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탄소중립 사업' 시행 최종 확정

한국이 개발 중인 달 착륙선(오른쪽)과 월면차 상상도. 사진 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6000억원이 투입되는 달 착륙선 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화 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5개 부처의 5개 사업을 ‘2022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달 탐사 2단계 사업’인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은 2032년까지 총 사업비 6184억원(전액 국고)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달 표면 과학기술임무를 위한 탑재체 기술 개발과 달 표면 연착륙 실증 및 과학기술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달 착륙 시 장애물 탐지·회피 및 자율·정밀 연착륙이 가능한 1.8톤급 달 착륙선 시스템을 개발·검증이 핵심이다. 앞서 수행된 달 탐사 1단계 사업은 국제 연구진과 협력해 시험용 달 궤도선을 개발하고 해외 발사체에 이를 실어 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난 8월 발사된 '다누리'호가 달로 순항 중이다.

이밖에도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산업부) △산림자원 활용 혁신 기술개발(산림청)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산업부·질병관리청) 등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원회는 탄소 중립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2021년 3차 R&D 예타 대상 사’업 중 종합평가에 따라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사업비 9352억 원(국비 6947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산업통상자원부)을 시행하기로 최종 확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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