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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컨퍼런스 개최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확대 등 10건 정책 제안…이장우 시장 답변

이장우 대전시장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컨퍼런스’에 참여한 학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행사를 주관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 대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 43명, 멘토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5명,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링단 활동보고, 정책제안 발표, 약속기념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안전한 길거리를 위해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확대 △아름다운 대전거리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바닥조명 설치 등 10건의 정책을 이장우 시장에서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확대 제안에 대해 “올해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주차구역을 917개소 설치했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답변하는 등 10건의 제안에 대해 모두 답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며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며 “아동 스스로 본인들의 권리에 대해 고민한 제안들이 대전시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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