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거점 지방공항에 관광통역안내인력 이어 관광정보 책자 지원

외국인 대상 관광정보 책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 대상 관광 안내 사업’을 확대해 관광정보 책자를 주요 거점 지방공항에 비치한다고 9일 밝혔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 등 5개 언어로 된 관광정보 책자를 주요 지방공항인 김해·대구·청주 국제공항에 발송을 했고 이들은 이번주 내에 공항과 공항 인근 지역의 관광안내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들 책자에는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교통편, 먹거리, 체험 등의 상세한 관광 정보와 테마별 여행코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지방공항에서 활동중인 관광통역안내사들.

앞서 관광협회중앙회는 김해·대구 국제공항에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가 가능한 관광통역안내인력이 배치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한복근무복을 착용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 주변 관광지, 공항시설의 이용방법, 교통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지방 국제공항의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전국 관광산업의 균형있는 회복과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