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최근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앞장서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에너지절감 5대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실천강령인 건물 난방온도 17도 이하 유지, 전력피크시간대 난방기 순차 운휴, 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금지, 옥외체육시설·경관조명 소등, 실내조명 30%이상 소등을 준수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점심시간대 개인별 PC 끄기,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운영, 매월 에너지절약추진 실적 점검 등 강도 높은 조치들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평상시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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