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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오영,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30만장 지원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조짐에 트윈데믹 우려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지원 나서

지오영은 최근 자회사 대전지오영을 통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복지시설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30만 장을 기탁했다. 사진 제공=지오영




지오영은 최근 자회사 대전지오영을 통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복지시설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30만 장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대 의약품물류그룹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했던 지오영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차원에서 이번 마스크 전달에 나섰다.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7차 유행 조짐이 나타난 데다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경영진 차원에서 지역사회 방역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2472명으로 누적 2598만1655명이 됐다. 일주일 전인 2일(5만4737명)보다 7735명, 2주 전인 10월26일(4만817명) 대비 2만1655명 증가한 수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재유행을 공식화하고 동절기 백신 접종과 실내 환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7차 유행이 본격화 하면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전망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창로 대전지오영 본부장과 차용일 대전약사회 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강창로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의 개인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희 회장은 “대전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전 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대전지오영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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