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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빈번한 실적 쇼크…목표가 6만→4.3만원으로 하향"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251270)에 대해 올 3분기 적자 규모가 더 악화됐다며 손익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4만 3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1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실적 쇼크가 빈번하다고 평가했다. 넷마블의 3분기 영업이익은 -380억 원으로 올 1분기 적자전환 후 적자규모가 더 커졌다. 매출은 신작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한국’의 긴규 기여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은 마케팅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 항목이 증가한 영향이다.



신작들의 부진 역시 부정적으로 보며 구조적인 손익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별 게임별로 무난한 히트를 시현해도 기존 게임의 감소세로 매출 성장성이 제한적인 데다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부진한 패턴이 몇 년째 반복 중이라고 분석이다.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까지 공표된 신작 7개 중 기존 게임의 하향 안정화를 메이크업하고도 남을 만큼의 압도적인 빅히트를 시현해 실적모멘텀까지 창출할 기대작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손익구조로는 압도적인 슈퍼 히트 신작을 출시하지 않는 한 실적부진 탈피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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