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FTX 해킹으로 6억 달러 상당 유출…원인 아직 몰라

/출처=셔터스톡




FTX 지갑에서 하룻밤 사이 수억 달러가 빠져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FTX 텔레그램 관리자는 이를 해킹으로 판단해 사용자에게 FTX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12일(현지 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FTX 지갑에서 6억 달러 상당의 코인이 빠져나가며 자금의 상당 부분이 테더(USDT)에서 스테이블 코인 DAI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stETH)에서 이더리움(ETH)으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산 유출은 FTX가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직후에 발생했다.



라인 밀러(Ryne Miller) FTX 법률고문은 “허가되지 않은 거래를 포착했고 FTX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자산을 콜드 월렛(cold wallet)으로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콜드월렛은 오프라인 상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개인 키를 인터넷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해 해킹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암호화폐 지갑이다.

FTX 자산 유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부 소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