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루트(096690)는 별도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274억원) 대비 56% 상승한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8.3억원, 60.7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3분기까지 에이루트의 실적 호조는 본원 사업인 프린터 사업부문의 글로벌 수출 상승 지속과 더불어 국내 포스(POS) 프린터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지난 4월 론칭한 샤오미의 ‘레드미노트 11 및 11프로’ 제품도 꾸준히 판매되어 본원사업뿐 아니라 신규 이커머스 사업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이어지는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별도와 연결 기준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